- 제9회 자조모임 연합캠프 실시(김천뉴스)
- 등록일 : 2019.08.01 조회수 : 6,375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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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자조모임 연합캠프 실시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뜻깊은 시간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정근재)는 포에버(FOREVER),마중물, 연합 자조모임 캠프를 7월 27~28일(1박2일)의 일정으로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 이화 만리에서 가졌다.
이번 캠프는 '우리들의 행복쉼표! 파워 업!'이라는 주제로 자연과의 만남 속에서 마음의 평안함을 얻고, 다른 구성원들과 함께 함으로 사회성과 배려심을 높이며 나아가 미래를 향한 도전과 비젼을 꿈꾸게 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피해자, 피해자가족, 자원봉사자, 직원을 비롯 상담위원 등 26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통하여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뜻깊은 시간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첫째 날 일정은 프로그램 일정소개와 웃음치료사와 함께 하는 서로의 어색함을 깨는 시간, 이명희 강사의 동영상을 통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이해하기와 디베이트를 통한 즉흥연설 연습해보기 등 참가자들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스피치 능력 키우기를 하였으며 이외에도 ‘호신술’, 물놀이, 송편 만들기,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아침 기상미션으로 ‘요리테라피’가 있었으며,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가죽공예’, 향기가 솔솔 석고를 이용한 석고 방향제 작품을 만들어 서로에게 선물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 NGO사업 프로그램 선정과 김천시 사회복지사 협회(회장 김종철) 의 후원으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의미를 주는 행사였다.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근재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피해자들이 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고 함께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를 통하여 빠른 회복을 기대하며 구성원 상호간의 친근감 속에 이웃과 더불어 살아감을 배울 수 있도록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늘 범죄피해자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